소상공인을 위한 AI 마케팅 자동화 도구, 5가지 유형 비교

이 글에는 인베스토리 운영사가 직접 만든 서비스(PostDot)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점을 감안하고 읽어 주세요. 나머지 도구는 유형별 특징만 정리했습니다.


가게를 하시는 분들께 블로그 이야기를 꺼내면 돌아오는 답은 거의 비슷합니다.

“블로그가 도움이 되는 건 알겠는데, 글 쓸 시간이 없어요.”

카페든 학원이든 병원이든, 사장님은 이미 하루가 모자랍니다. 블로그까지 챙길 여력이 없죠. 그렇다고 대행을 맡기자니 매달 나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고, 받아본 글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AI 글쓰기 도구를 쓰는 쪽으로 눈을 돌리는 분이 많습니다. 다만 도구마다 잘하는 게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유형이 있고 무엇을 기준으로 고르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내 업종 키워드가 한 달에 몇 번 검색되는지부터 보세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게 있습니다. “지역명 + 업종” 형태의 키워드가 실제로 얼마나 검색되는지입니다. 이건 감으로 짐작할 필요가 없습니다. 네이버 검색광고에 무료로 가입하면 ‘키워드 도구’에서 키워드별 월간 검색 수를 직접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 업종 키워드의 검색량을 확인해 보면, 블로그에 시간을 쓸 값어치가 있는지 없는지가 대체로 판가름 납니다. 검색이 거의 없는 키워드라면 글을 아무리 잘 써도 볼 사람이 없습니다. 반대로 검색량이 꾸준한 키워드라면, 광고비를 따로 쓰지 않고도 그 검색 결과에 내 글을 올려둘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화면에서 그 키워드의 광고 입찰가도 볼 수 있습니다. 클릭 한 번에 얼마를 내야 하는지를 보면, 블로그로 같은 자리에 노출됐을 때 아낀 돈이 얼마인지 가늠이 됩니다.


AI 글쓰기 도구는 크게 다섯 가지 유형입니다

이름은 수십 가지지만, 하는 일로 묶으면 다섯 갈래로 나뉩니다. (가격은 2026년 9월 기준이며, 각 서비스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1. 국내 올인원 블로그 자동화 — PostDot (포스트닷)

PostDot은 키워드를 넣으면 AI가 블로그 글을 만들고, 네이버 블로그·워드프레스·티스토리·블로거 네 곳에 그대로 발행해 주는 국내 서비스입니다. 앞서 밝혔듯 인베스토리 운영사가 만든 서비스입니다.

특징

  • 소제목(H2/H3) 구조와 이미지 배치, 메타 설명까지 함께 만들어 줍니다
  • 네이버 스마트에디터 형식으로 자동 변환해 옮겨 붙일 때 깨지지 않습니다
  • 예약 발행으로 원하는 시각에 올릴 수 있습니다
  • AI 이미지 생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항목내용
가격무료 플랜 있음 / Pro 월 55,000원 / Master 월 95,000원
지원 플랫폼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블로거
이미지 생성포함
맞는 사람여러 플랫폼에 같이 올려야 하는 소상공인·1인 마케터

👉 PostDot 이용 가이드 보기

2. 해외 영문 특화 도구

영문 콘텐츠를 겨냥해 만들어진 도구들입니다. 한국어도 넣을 수는 있지만 영어만큼 다듬어지지는 않습니다. 월 구독료가 달러로 매겨져 환율에 따라 체감 비용이 오르내리고, 국내 플랫폼에 바로 올려주는 기능은 대체로 없습니다. 영문 블로그나 해외 고객을 상대한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3. 국내 범용 AI 글쓰기 도구

한국어를 잘 다루고 무료로 쓸 수 있는 구간이 있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블로그에 특화된 기능(검색 노출을 고려한 구조 잡기, 자동 발행, 이미지 만들기)은 없는 경우가 많아, 초안을 뽑는 보조 도구로 쓰게 됩니다. 발행은 결국 손으로 해야 합니다.

4. 마케팅 카피 특화 도구

광고 문구, 상세페이지 문장, SNS 짧은 글처럼 짧고 강한 문장에 강합니다. 반대로 2,000자가 넘는 블로그 장문은 잘 맞지 않습니다. 쇼핑몰 상세페이지나 광고 소재를 자주 바꾸는 분께 쓸모가 있습니다.

5. 범용 AI 챗봇을 직접 쓰는 방법

따로 서비스를 결제하지 않고 일반 AI 챗봇에 직접 지시해서 글을 뽑는 방식입니다. 비용이 가장 적게 듭니다. 대신 글의 구조를 잡는 것도, 이미지를 넣는 것도, 각 플랫폼에 올리는 것도 전부 손으로 해야 합니다. 한 달에 글 몇 편 정도면 괜찮지만, 편수가 늘어나면 들이는 시간이 빠르게 불어납니다.


유형별로 정리하면

유형한국어 장문국내 플랫폼 자동 발행이미지 생성
국내 올인원 (PostDot)가능네이버 등 4곳포함
해외 영문 특화가능하나 영문에 최적화없음도구에 따라 포함
국내 범용 글쓰기가능없음없음
마케팅 카피 특화짧은 글 위주없음없음
범용 AI 챗봇 직접가능없음별도 도구 필요

고르기 전에 이 계산을 해보세요

도구를 비교할 때 구독료만 보면 판단이 어긋납니다. 실제로 따져야 할 건 한 편을 올리기까지 내 손이 몇 번 가느냐입니다.

  1. 한 달에 몇 편을 올릴 건가 — 4편과 30편은 필요한 도구가 다릅니다.
  2. 어디에 올릴 건가 — 네이버 한 곳이면 손으로도 됩니다. 두 곳 이상이면 옮겨 붙이는 작업이 매번 반복됩니다.
  3. 이미지는 어떻게 할 건가 — 직접 찍거나 무료 이미지를 찾는다면 생성 기능이 필요 없습니다.
  4. 검수에 쓸 시간은 있나 — 어떤 도구를 쓰든 사람이 읽고 고쳐야 합니다. 이 시간은 줄어들지 않습니다.

네 가지를 적어 놓고 보면, 지금 필요한 게 올인원 서비스인지 초안 보조 도구인지가 대체로 드러납니다.


AI로 글을 쓸 때 반드시 지킬 것

  1. 사실 확인은 사람이 합니다 — 특히 의료·법률·금융처럼 잘못된 정보가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분야는 반드시 전문가가 읽고 확인해야 합니다.
  2. 양으로 밀어붙이면 역효과입니다 — 구글 검색 스팸 정책은 ‘확장된 콘텐츠 악용’ 항목에서 “생성형 AI 도구 또는 기타 유사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용자에 대한 가치 창출 없이 다량의 페이지 생성”하는 행위를 스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AI를 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 쓸모가 없는 글을 많이 만드는 것이 문제입니다.
  3. 플랫폼 정책을 확인하세요 — 플랫폼마다 자동 발행에 대한 기준이 다릅니다. 사람이 검수하는 단계를 거치는 방식을 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4. 무료 체험부터 써보세요 — 대부분 무료로 써볼 수 있는 구간을 둡니다. 결제 전에 내 업종 키워드로 한 편을 뽑아 보고, 그 결과물을 그대로 올려도 될 수준인지 직접 판단하세요.

정리하면

대행사에 매달 큰돈을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AI 도구는 충분히 대안이 됩니다. 다만 도구가 글을 대신 써줄 뿐, 무엇을 쓸지와 그 글이 맞는 말인지는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그 전제 위에서라면 혼자 일하는 사업자도 꾸준히 글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

먼저 네이버 검색광고에서 내 업종 키워드의 검색량을 확인해 보시고, 그 다음에 도구를 고르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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